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많은 농가가 자연재해라는 거대위험을 담보로 하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병충해, 특정 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는데, 품목별 가입 기간은 원예시설 2.25~11.29, 밤·대추·감귤 4.2~4.27, 고추 4.9~5.25, 벼 4.22~6.28까지이다.

벼의 경우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병해충 특약(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세균성 벼알마름병)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고, 조사료용 벼는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만 보장할 수 있으며, 이앙·직파불능으로 인한 보상은 5월 10일(금)까지(예정) 가입을 해야 한다.

김제시는 농작물 재해 보험료의 80%(국비 50%, 도비 15%, 시비 15%)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신청은 지역농협에서 받고 있다.

/김제=류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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