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중소기업 수출지원 예산을 활용해 올해 해외바이어 개별 초청지원사업과 해외비지니스 출장 지원사업 등 4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시는 기업들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해외바이어 개별초청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참여업체는 해외바이어 초청비용 중 항공료와 숙박료의 70%를 최대 160만원 이내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업체당 지원규모는 극동아시아 및 동남아 국가와 그 외 지역으로 구분해 차등지원되며, 숙박료의 경우 전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주지역 숙박시설에 묵는 경우에만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업체 모집은 사업비 소진시까지 진행되며, 시는 매월 말일까지 전주시 현장시청인 기업지원사무소(전북경제통상진흥원 본관 3층)에서 접수를 받는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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