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성원고등학교(교장 성승근) 총동문회(회장 방대섭)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4월20일 오전 9시 본교 강당에서 김태수 남원교육지원청장, 김만열 국악예술고교장, 박성채 대산초등학교 교장, 강용구, 이정린 도의원, 양해석시의원, 이기열 춘향골농협장, 정대환 지리산농협장, 관내 각 기관 동문 등 200여명의 동문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먼저 각 기수별 족구 경기를 진행한 후 오전 11시30분경 개회식을 가졌다.

또한 오후에는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을 통해 각 기수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방대섭 총동문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총동문회 체육대회를 통해 성원인의 진취적 기상이 온 세상에 울려 퍼진 가운데, 즐거운 한마당 축제가 되길 바란다”면서“오늘은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 지난 추억을 되살리며, 먼 훗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라면서 평소 동창회와 모교발전을 위해 묵묵히 도움을 주신 1만여 동문들과 내빈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성승근 교장선생님은“해마다 학교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총동문회에 감사를 드린다”며“행사를 위해 준비에서 마무리까지 노고를 해주신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 등 1만여 동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성원고 총동창회는 올 연말까지 장학재단 설립을 위해 1만여 동문을 대상으로 1구좌(1만원)이상 후원계좌 갖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3억원의 장학기금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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