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는 23일 내장저수지에서 지사 운영대의원 및 수리시설감시원,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농사와 안전영농을 기원하는 통수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내장저수지 통수식을 시작으로 저수지, 양배수장, 취입보, 집수정 등 총 155개 시설물을 이용, 1만39ha의 농경지에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한 것.

김경진 정읍지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도 풍년농사 달성을 위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기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장은 통수식에 이어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유지관리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조석태(영원면) 수리시설감시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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