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는 24일 노령화에 따른 치매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치매환자를 위한 기억모아 청춘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억모아 청춘드림은 치매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전문적 인지건강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13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3시간씩 총 49회기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초기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향상 및 우울감 감소를 위한 뇌 운동과 인지자극, 정서지원,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한편 프로그램 대상자는 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초기 치매환자이며, 희망자는 오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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