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기총회-워크숍 프로 공유

2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2019년도 정기총회 및 워크숍에 참석한 김승수 시장을 비롯해 박성일 완주군수와 각 자치단체와 도서관 실무진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원철기자
2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2019년도 정기총회 및 워크숍에 참석한 김승수 시장을 비롯해 박성일 완주군수와 각 자치단체와 도서관 실무진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원철기자

전주시를 비롯한 대한민국 대표 책 읽는 도시들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회장 김승수 전주시장, 이하 협의회)는 2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성일 완주군수 등 협의회 소속 기초자치단체의 장과 부단체장, 전국 도서관 실무진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책 읽는 도시 상호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독서진흥 시책의 효과를 높이고 책 읽는 공동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한 협의회가 출범 이후 개최한 첫 정기총회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와 완주군, 고창군, 김해시, 순천시, 안산시, 제천시, 증평군 등 협의회 회원도시들은 각각 운영중인 우수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다른 도시들과 공유했다.

협의회는 이날 정기총회에 이어 5월 중 회원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 독서정책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7개 회원 지자체를 선정해 각 1천만 원의 지원금을 교부해 약 5개월간 각 지자체에서 사업을 운영키로 했다.

사업 운영 결과는 오는 11월 중 열리는 워크숍을 통해 회원도시들에게 공유된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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