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기총회-워크숍 프로 공유
전주시를 비롯한 대한민국 대표 책 읽는 도시들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회장 김승수 전주시장, 이하 협의회)는 2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성일 완주군수 등 협의회 소속 기초자치단체의 장과 부단체장, 전국 도서관 실무진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책 읽는 도시 상호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독서진흥 시책의 효과를 높이고 책 읽는 공동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한 협의회가 출범 이후 개최한 첫 정기총회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와 완주군, 고창군, 김해시, 순천시, 안산시, 제천시, 증평군 등 협의회 회원도시들은 각각 운영중인 우수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다른 도시들과 공유했다.
협의회는 이날 정기총회에 이어 5월 중 회원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 독서정책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7개 회원 지자체를 선정해 각 1천만 원의 지원금을 교부해 약 5개월간 각 지자체에서 사업을 운영키로 했다.
사업 운영 결과는 오는 11월 중 열리는 워크숍을 통해 회원도시들에게 공유된다.
/김낙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