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스포츠클럽이 전북 6번째 공공스포츠클럽사업에 선정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주비전스포츠클럽은 누구나 저렴한 가격을 수준 높은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선진형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선수 출신 전문지도자, 생활체육자격을 소지한 지도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시민에게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전주비전스포츠클럽은 2018년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학교 밖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매주 주말 지역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 스쿼시, 태권도 등의 강습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고령화된 사회에 맞춰 실버세대들을 위한 실버태권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만60세 이상은 경제적 부담없이 건강증진을 위한 스포츠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되고 있다.

또 가족이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을 위해 가족할인제도를 시행해 현재 80여 가족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

전주비전스포츠클럽은 전주비전대학교의 시설을 중심으로 다세대, 다계층 회원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 프로그램, 지도자를 제공하여 국민 누구나 손쉽게 운동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국내 스포츠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청소년들의 심신발달 및 우수선수 발굴을 통해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이 연계 발전할 수 있는 토대마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전주비전대학교는 전주시민들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대학 내 체육시설을 전주비전스포츠클럽에 가입된 전주시민이라면 무료로 시설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전주비전스포츠클럽은 ‘언제 어디서 누구나 스포츠클럽에서 운동하게 하자’는 비전을 내세우고, 3년간 9억원의 정부지원과 9천만원의 전주시의 지원을 받아 전주시민을 위한 스포츠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종목으로는 배드민턴, 농구, 스쿼시, 요가&필라테스, 실버태권도, 축구와 2019년 4월부터는 레크리에이션까지 새롭게 추가되어 총 7개의 종목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 전주시민들의 수요도를 조사하여 점차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할 것이다.

이외에도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사업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축구, 스쿼시, 태권도, 음악줄넘기 등 총 9개 교실로 구성되어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공공스포츠클럽 육성사업의 취지 중 하나인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5월 11일, 12일 2일간 ‘제1회 전주비전스포츠클럽회장배 3×3 전국농구대회’를 전주비전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고등부(36팀)와 일반부(36팀)로 나뉘어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전주시의 지원을 받아 전국의 농구 동호인들을 위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앞으로도 전주비전스포츠클럽에서는 전주시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하여 앞장서서 스포츠복지를 실현할 것이며, 다양한 대회 및 행사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운동 동기부여에 힘쓸 것이다.

또한, 엘리트선수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기에 전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가 필요하다.

전주비전스포츠클럽 박창열 회장은 “전주시민들의 스포츠에 대한 권리를 당당하게 누리고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체육활동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석창기자  

종목소개 및 시설현황, 강습시간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배드민턴(문화체육관) 현재는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5일 동안 7개 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성인반과 청소년반이 나누어져 강습이 진행되고 있다.

연령은 상관없으며 개인 수준에 맞는 강습이 이뤄지고 있다.

△농구(문화체육관) 현재 화,목요일을 제외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8개반이 운영되며 유소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습이 진행되고 있다.

△스쿼시(평생관 지하 스쿼시전용관) 현재 월~금요일까지 5일 동안 초보자를 위한 강습반과 클럽반으로 나누어져 진행되고 있으며, 연령 제한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요가&필라테스(미래관 4층 트레이닝장) 월~금요일까지 5일 동안 7개의 반으로 나누어 강습이 이뤄지고 있다.

모든 연령이 가능하며 자녀동반이 가능한 반도 따로 개설되어 있다.

△태권도(미래관 3층 태권도전용관, 4층 트레이닝장) 월~금요일까지 총 5일 동안 2개의 반으로 나누어 강습이 진행되고 있다.

실버세대들을 위한 전용프로그램인 실버태권도반을 운영하여 각종 대회에 참가하고 시범을 보이며 실버세대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중학생이상의 청소년 및 성인반을 운영하여 태권도 인구 저변확대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축구(인조잔디구장) 현재 월~토요일까지 총 6일간 8개의 반으로 나누어 강습이 진행되고 있으며 유소년을 대상으로 수업이 이뤄진다.

△레크리에이션(평생관 3층 다목적실) 이번에 새롭게 개설된 레크리에이션은 총 3일간 3개의 반으로 나누어 강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아동, 청소년, 지도자반으로 나누어 좀 더 세분화 시켜 수업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