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는 29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1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황일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임실군협의회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6건의 조례안 및 2019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에서 과다편성 및 소모성 예산으로 파악된 13억8천만원을 삭감하고 당초 본예산에서 382억4천5백만원이 증액된 4,395억5천5백만원으로 의결 처리했다.

신대용 의장은 “이번 예산안은 한해 농사와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어느 때보다 지역의 경기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고심하였다”며 “적재적소에 예산이 활용되어 군민들의 고충이 해결되고, 지역특화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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