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 금구분관은 가정의 달(매년 5월)을 맞아 가정의 중요성과 가족의 의미를 인식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정의 달 주요 행사로는 오는 15일에 사랑 듬뿍 양말목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양말목을 활용하여 공기정화식물 틸란드시아 공예 작품 만들어 가족에게 선물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23일에는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5월에 즐기는 인형극과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용궁으로 간 토끼’ 인형극을 보고,『토끼와 자라』,『검피 아저씨의 뱃놀이/존 버닝햄 글』동화책을 읽은 후 아이들이 하고 싶은 역할을 맡아 동극 체험 활동을 한다.

8일, 15일, 22일에는 수요 가족영화의 날로 ‘굿 다이노’, ‘모아나’, ‘보스 베이비’ 영화 3편을 상영한다.

특히 8일에서 24일까지는 금구분관 로비에서 원화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며, 종합자료실 및 아동자료실에서는 가족 관련 도서 전시가 한 달 동안 지속된다.

한편 시립도서관장(송운섭)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도서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 사랑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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