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제23회 전주한지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는 지역특화산업 육성의 일환에 따른 것으로, ‘전주 전통한지’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대표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신협은 특히, 공식 후원사로 행사를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신협 홍보 부스를 마련, 신협 임직원 약 10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관람객과 시민에게 전주한지를 알리는 홍보 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윤식 회장은 개막 축사를 통해 “신협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상생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전주한지는 그 첫 번째 신호탄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데 신협이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협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말 전주시 및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과 ‘전주 전통한지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신협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한지제품의 신협쇼핑몰 입점 등 판로지원을 비롯해 한지수의(壽衣) 사업화, 연구개발 지원 등 한지산업의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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