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진봉면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가 지난 5월 3~5일, 3일간 진봉면 심포리 망해사 인근 보리밭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진봉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박정규) 직원 및 지역발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 기관 사회단체 100여 명이 지역주민 및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KTX 김제역 정차 추진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10년 동안 운행하던 KTX의 김제역 정차가 중단됨으로써 KTX를 이용하는 부안 및 완주, 김제시민들이 익산역으로 환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어, 김제역에 KTX가 1일 6회 이상 정차하여 지역주민 및 인근 주민들이 KTX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꼭 김제역에 KTX가 정차하여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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