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5월 10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강대일 사무관, 농업정책과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생산자단체 그리고 주요 읍·면·동 직원이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과 수급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추진상황 및 농업인 교육, 홍보 등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지난해 논 타작물에 참여했던 농지 또는 벼를 재배한 농지를 대상으로 올해 벼 대신 무, 배추, 고추, 대파 등을 제외한 타작물을 재배할 시 작목별로 일정한 소득을 보전해 주는 제도이다.

오는 6월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으며,‘17년 또는‘18년 벼 재배농지(변동직불금 수령농지포함)에 벼 이외 다른 작물을 재배할 의향이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한 농업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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