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는 11일 전주역 앞 첫 마중길에서 '2019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과 '전라북도 청년봉사단 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와 함께, 청년과 청소년의 꿈을 잇다!’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14개 시‧군 청소년봉사단과 청년봉사단, 도민 등 3천 여명이 모여 성황리에 진행 됐다.

특히 35개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와 20개 청년봉사단 동아리가 운영한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부스에서는 도민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가족 체험거리가 풍부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중국 충칭시 교육위원회 방문으로 전북 유학설명회 자리도 마련, 전북도와 충칭시 간 학생국제교류 장도 가졌다.

가족 단위 참여자들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청소년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행사가 많이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했다.

도센터 관계자도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에 청소년과 청년들의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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