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1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주관으로 열린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중소기업의 소통과 협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북사랑 중소기업인 산악회'를 개최했다.

국립공원 지리산 둘레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원택 전북도 정무부지사, 김광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두완정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 회장 등 150명의 기업대표들이 참석했다.

이원택 정무부지사는 기업대표들과 격식 없는 대화에서 "도내 기업들의 매출성장을 위해 도약기업, 선도기업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전북경제의 주역이신 중소기업인 여러분을 위해 열심히 뒷바라지를 하겠다"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지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회장은 지원기관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건의했고, 이 정무부지사는 "지원기관들이 기업들의 애로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수 있도록 기관간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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