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 여성청소년과는 전국소년체전․장애인학생체전 개최에 따른 경기장과 숙소 주변에 대한 성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를 사전 점검했다.

선수들이 사용하는 관내 숙박업소 24개소에 대해서는 이미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5월14일부터28일까지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는 남원춘향골체육관과 남원춘향골롤러경기장내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선수대기실 등에 대해 보유중인 전문탐지장비를 활용해 불법촬영카메라가 설치돼 있는지 점검했다.

특히, 최홍범 남원경찰서장은 “전국소년체전․장애인체전을 위해 불법카메라 점검뿐만 아니라 취약지역에 대한 가시적인 순찰활동도 전개해 안전하게 경기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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