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수-강상우-전고운 감독
초청 영화 상영-토크 진행

강상우 감독

전주영화제작소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십시일관(十視一館) 영화제’를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화 감독과 함께하는 게스트 토크, 평론가와 함께하는 전문가 해설, 영화를 선정한 관객 셀렉터 토크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게스트 토크는 선정된 독립영화의 감독과 영화인 셀렉터로 참여한 감독을 초청해 진행된다.

17일에는 ‘토니 에드만’ 상영이 끝난 후 ‘델타 보이즈’, ‘튼튼이의 모험’, ‘다영씨’를 연출하며 매해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영화인 셀렉터 고봉수 감독과 함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고봉수 감독
고봉수 감독

주말인 18일에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의 이광국 감독을 초청ㅙ 작품을 선정한 관객 셀렉터와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김군’의 강상우 감독, ‘소공녀’의 전고운 감독을 초청해 작품 상영 및 토크를 진행한다.

또 영화인 셀렉터가 추천한 두 편의 외국영화는 전문가 해설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영화사 진진 정태원 차장의 추천작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16일 영화 상영 이후 한국영상영화치료학회 전북지부장을 맡고 있는 이승수 평론가의 심층해설이 진행된다.

류아벨 배우의 추천작 ‘어바웃 타임’은 18일 영화 상영이 끝난 후 김소희 영화평론가와 함께하는 심층 해설이 진행된다.

전고운 감독
전고운 감독

관객 셀렉터 토크는 영화를 선정한 관객 셀렉터 3명과 함께 각자의 선정작에 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눌 예정이다.

토크 일정은 18일 ‘우리들’과 ‘최악의 하루’, 19일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상영이 각각 마무리된 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작소 홈페이지와 현장 프로그램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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