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막힌 에코시티 출퇴근 '교통지옥'
꽉막힌 에코시티 출퇴근 '교통지옥'
  • 김낙현
  • 승인 2019.05.14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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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시티 입주민 지속증가
완주3공단 등 출퇴근차몰려
6차선→4차선 정체 부추겨
과학로-백석네거리 '몸살'

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 주변 연계도로의 교통정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연계도로 확장 공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에코시티 입주민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다 기존 송천동지역 근로자들의 완주3공단 출퇴근 및 익산지역 출퇴근 차량까지 급격히 늘어나면서 에코시티 주 도로인 과학로의 차량 통행량이 크게 늘어 교통정체가 심각하다.

전주시 송천동과 에코시티 입주자들에 따르면 에코시티에 지난해 입주한 4,000여세대의 입주민에 이어 올해 2월부터 1천여세대의 KCC스위첸 주민들이 입주를 마쳤고 또한 데시앙 7블럭과 12블럭, 포스코 더샾3차가 지난 3월부터 추가로 입주했다.

이어 앞으로도 데시앙 네스트 1,2차 1655세대와 4월 분양에 들어간 데시앙 14블럭 878세대, 16블럭 576세대, 15블럭 748세대, 17블럭 736세대 등 오는 2021년까지 총 1만3,00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에코시티 주변 연계도로의 차량 이용량은 더욱 더 증가할 예정이어서 과학로 6차선 확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전주시 에코시티 연계도로인 과학로는 출퇴근 시간만 되면 도로 전체가 주차장화 되듯 차량 정체가 심각한 상태로 모든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불만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송천역에서 완주산업단지 방면의 과학로가 전주덕진소방서 전미119안전센터 까지 6차선인 도로가 갑자기 4차선으로 도로 폭이 좁아지면서 차량 정체를 더욱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은 도로 차선이 갑자기 6차선에서 4차선으로 줄어드는 바람에 차량 정체는 물론 차량간 접촉사고 또한 빈번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백석네거리에는 대형 세차장과 편의점, 건설업체 사무실, 청소차량 차고지 및 사무실 등이 들어서면서 좌회선 차량이 도로 1차선에 대기하는데다 우회전 차량까지 크게 늘어나는데도 가감차선이 없어 차량 정체와 함께 사고 다발지역으로 전락하고 있다.

게다가 백석네거리는 백석마을 주민들 대부분의 차량들이 이곳에서 좌회전을 통해 오가고 있는데다 백석저수지를 이용하는 낚시 이용객, 최근에는 에코시티 입주민들 증가, 백석저수지로의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까지 늘면서 차량뿐 아니라 주민들의 이용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관련 현재 전주시 덕진구청은 에코시티 12블럭 데시앙 아파트 네거리에서 전당네거리까지의 2차선 초포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기 위해 측량 등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전주시는 전주덕진소방서 전미119안전센터에서 갑자기 좁아진 4차선을 6차선으로 확장하는데 대해서는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시민들의 안전을 수수방관하고 있다.

이를 두고 과학로를 이용하는 차량운전자와 에코시티 주민들은 차량 이용이 거의 없는 초포로 4차선 확장 보다는 차량 이용이 포화 상태인 과학로 6차선 공사가 더욱 시급한 만큼 전주시는 사업의 우선순위를 두고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특히 주민들은 전미119안전센터에서 중단된 과학로 6차선 확장 공사를 당장 전 구간 개설이 어렵다면 초포로 4차선 확장 공사과 연결된 전당네거리까지만이라도 우선 추진, 동시에 완공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주시 관계자는 “에코시티 과학로의 도로 확장 시급성은 알고 있다”며 “앞으로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이 구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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