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은 전통공예 보전과 진흥을 위해 서울공예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 전통공예의 발굴, 조사와 연구, 전시, 교육, 학술교류 사업 상호 협력, ▲ 소장자료와 정보의 상호 교류와 활용 가치 극대화, ▲ 전통공예의 홍보와 진흥을 위한 사업에 상호 협력, ▲ 기타 양 기관의 상호관심 분야에 지속적인 협력 등을 약속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인류의 무형유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후손들에게 온전히 전승하기 위해 설립된 최초의 무형유산 복합 행정기관이고, 서울공예박물관은 2020년 건립되는 국내 최초의 공예박물관이다.

유산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전통공예를 온전히 계승하여 일반인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전통공예의 발굴과 연구, 전시, 교육 등 여러 방면의 협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