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장기발전을 위한 종합계획을 토대로 한 한국축구 정책보고회가 전주에서 개최된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축구협회가 주관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축구 정책보고회’가 오는 23일 오후 3시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보고회는 김판곤 기술위원장의국가대표 경기력 향, 미하일 뮐러 기술위원장의 ‘유소년 육성 시스템 강화’, 김종윤 대회운영실장의 ‘제도개선 및 행정 강화’에 대한 정책 보고 발표 후 전한진 사무총장으로부터 정책 이행 계획에 대한 발표가 한준희 해설위원의 사회로 진행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해 축구팬 및 관계자, 일선 지도자, 선수, 학부형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차에 걸쳐 한국축구 정책제안 간담회의를 가진 바 있다.

전북축구협회 유종휘 전무이사는 “이번 정책보고회는 미래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만들어 갈 선수들이 어떠한 정책안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지 지도자 및 학부형들은 우리 선수들을 위한 조력이 필요한지 고민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석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