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22일 완주군은 생활 속 참신한 아이디어를 일상에 보탬이 되는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제7기 생활공감정책 완주군 참여단에 대한 소통간담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오는 2020년 2월말까지 활동할 참여단 회원 9명이 참석해 향후 참여단의 활동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제7기 완주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행정안전부 계획에 따라 지난 1~2월, 2개월에 걸쳐 공개모집과 시군구 추천 등을 통해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참여단은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 등 정책 형성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며, 다양한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활동을 벌인다.

또한, 나눔·봉사 활동도 전개하고, 참여단의 역량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워크숍 등에도 참여 할 예정이다.

참여단 중 우수활동 회원에게는 장관상 등 정부 표창을 비롯해 각종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박일배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회장은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 발굴 및 정책 모니터링을 통해 완주군민뿐만 아니라 국민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정책 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그동안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과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 왔다”며 “올해부터 1년간 활동할 7기 회원들 또한 지역의 실정에 맞는 정책 발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로 군정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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