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과학기술기반 지역수요맞춤형 R&D지원사업의 2차년도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21~22일까지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실수요자인 완주군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참여기관 연구원의 교류 협력을 활성화해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완주지역의 농촌현안 해결을 위한 리빙랩 구현 및 사업화모델 도출, 세부과제별 추진경과 보고 및 2차년도 추진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강신재 원장은 “전북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을 하면서 얻은 결론이 바로 이 사업의 테마인 삼락농정이다”며 “우리 농업현장의 문제에 과학기술을 접목시켜 농민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수요맞춤형 R&D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북도에서 지원, 전북지역 농민의 고령화 및 농촌지역의 기술 소외·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민 참여형 로컬푸드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는 총 5가지 세부과제로, 총괄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을 포함해 전북대학교,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국가핵융합연구소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 캠틱종합기술원이 참여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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