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시·군 인사담당 공무원 40명이 인사행정 역량강화를 위한 인사 발전 연찬회를 개최했다.

23일과 24일 이틀간 무주에서 진행된 연찬회는 인사제도 운영에 대한 제도적 개선이나 정책대안 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우수한 사례를 확산시켜 도와 시·군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서는 실무자들이 그간 인사업무를 처리하면서 느꼈던 어려운 일이나 사례,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부담 없이 대화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행정안전부 양홍주 감사담당관을 강사로 초빙해 ‘적극행정에 대한 지원방안’과 ‘사례를 중심으로 한 인사분야 감사 방향’ 등 인사업무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특강도 이뤄졌다.

전북도 관계자는 “인사업무는 전문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도와 시·군, 시·군 상호간 인사 정보교류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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