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의 청춘마이크 사업이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우선 25일엔 전국소년체전이 열리는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과 연계한 청춘마이크 공연을 진행했다.

또 29일 오후 6시에는 순천 청춘창고(전남)와 광주아시아문화전당 나눔광장(광주)에서, 31일 오후 12시에는 고창읍성 잔디광장(전북)에서, 6월 1일 오후 2시에는 보성 한국차소리문화공원(전남), 오후 2시 30분에는 광주 조선대학교 장미원(광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북지역 공연팀은 가야금앙상블 월향, 김성수모던재즈트리오, 김진성, 뮤즈그레인, 이상한 계절, 고니밴드, 여:詩(시), 이희정밴드가 함께한다.

전남지역 공연팀은 달팽이껍질, 마술여행, 무드리스트, 틱댄스프로젝트, 반도네온 김국주밴드, 뮤랑극단, 퓨전앙상블 블랑, 프로젝트 앙상블 련이 참여한다.

광주지역 공연팀은 작곡가 이승규, 잭팟크루, 졸리브라스사운드, 프로즌우드 앙상블, 연희단 다옴, 재즈밴드 CREAM, 조재희, 창작국악그룹 노라로 구성돼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35세 미만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버스킹 무대를 제공해 이들의 꿈을 키우고 전문성을 가진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통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는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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