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 글로벌구매담당자등 MOU
도내 6개사 현장방문 협약 진행

전북의 자동차부품과 뿌리기업이 우즈베키스탄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재)자동차융합기술원(이하 기술원)과 군산자동차부품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8일 한국을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지엠 글로벌 구매담당자와 안디잔주 부지사 등과 함께 '기술 및 비즈니스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은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융합기술원, 군산자동차부품협의회 등 도내 자동차부품·뿌리 기업 6개사와 전북도, 군산시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우즈베키스탄 진출과 기업, 기관간의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협의회는 ‘지난 연말 군산지역 산업위기에 따른 우즈베키스탄 지엠과 관련 기업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지엠공장 시찰 및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교류를 시작했다.

이번 초청을 통해 기술원 및 협의회와 각각 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내 뿌리·자동차부품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즈베키스탄 지엠 글로벌 구매담당이 도내 자동차부품·뿌리 기업 6개사의 현장을 방문하여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내 뿌리·자동차부품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을 가속화 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수 자동차기술원장은 “도내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뿌리·자동차부품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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