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노인복지봉사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정인스님)은 지난 29일 오후 2시부터 전주 르윈호텔에서 암환자 및 독거노인 1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문 공연을 갖고 위로했다.

공연이 끝난후에는 생활필수품 쌀, 라면, 허리보호대, 무릎보호대, 손목보호대, 글로코사민 프로폴리스 치약 등 10여가지를 제공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또 이날 행사는 르윈호텔 회장 이창승 고문의 격려사와 정동영 국회의원을 대신하여 민혜경 여사의 격려사, 전주시장을 대신하여 김인기 전주시 사회과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유공자자 수상도 이어져 유)개벽종합건설 이영섭대표와 완산벌 연탄구이 임현 대표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고, 도의장상 정동영국회의원상 전주시장상과 국민연금 관리공단 이사장상 등이 수여됐다.

전주시지회장인 정인스님은 "10년째 어렵고 힘든 노인분들을 선정하여 1년에 3차례씩 나눔의 잔치를 행해왔는데 금년에는 경제가 어려워져 행사를 치루기 힘들었다”면서 “하지만 어렵더라도 작게라도 치루자 하여 기쁜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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