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출산율 저하,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이해,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주민, 공무원,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의 인구교육 전문강사 천병옥씨를 초청해 ‘저출산·고령화 사회 극복,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장영수 군수는 “인구감소 문제와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고민과 대응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대책을 강구해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 건설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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