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경 사진가, 피난민 삶터 감천마을 이야기
권은경 사진가, 피난민 삶터 감천마을 이야기
  • 조석창
  • 승인 2019.06.02 1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에프갤러리 5~30일까지

권은경 사진가의 네 번째 개인전이 5일부터 30일까지 전주 에프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the sweet village_감천'란 주제로 피난민의 오랜 삶터인 감천마을의 이야기를 사진에 담고 있다.

감천마을은 6.25 전쟁 피난민들이 산비탈에 만든 집단 주거지로, 옹기종기 모여 만들어진 작은 집들과 형형색색의 벽돌로 독특한 공간감을 제공하고 있다.

작가는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색감과 면들로 시간적 공간 안에 담아내고 있다.

작가는 “재개발로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주변의 흔한 모습조차 이제는 사진작품으로 만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아쉽다”며 “그저 슬픔만이 존재할 것 같은 감천마을에는 희노애락이 스며들여진 골목길과 담벼락을 통해 삶의 자락을 표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번 전시는 지난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한가람디지안미술관에서 제6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에 참여한 바 있다.

/조석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