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3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묘역 관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김장근 본부장, 박병철 전북농협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5여명은 현충탑 참배 후 비석 닦기, 잡초제거, 주변 환경정리 등 묘역관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19년도 신규 입사 직원 15명은 임용장 교부식을 마친 뒤 봉사활동에 참여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더했다.

신규직원 김여진 계장은 “농협은행의 일원으로서 사회의 첫 발을 내딛는 소중한 자리에 순국선열의 경건한 뜻을 계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장근 본부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는 국민으로서 당연한 도리다”며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임직원 모두가 순국선열의 용기를 가슴에 새기고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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