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부스 20개-독서체험 운영
출판사-서점등 19일까지 모집

오는 10월 열리는 ‘2019 전주독서대전’의 볼거리가 풍성해진다.

전주시는 출판사와 서점, 독서동아리, 작은도서관 등과 함께 오는 10월 열리는 2019 전주독서대전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만든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시는 2019 전주독서대전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출판사·서점 및 독서체험참가 단체를 각각 모집한다.

올해 전주독서대전은 ‘책 읽는 도시 글 쓰는 전주’라는 슬로건과 ‘당신을 쓰세요’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4일부터~6일까지 전주 한벽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전주독서대전에서 독서체험부스 20개 단체와 출판사·서점 부스 20개사를 모집해 세대별, 연령별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시는 전주독서대전에서 북 마켓을 운영할 출판사와 서점 등 20곳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독서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공·사립 작은도서관과 독서동아리 등 독서관련 단체 20곳을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풍부한 독서문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창의적이고 전주만의 콘텐츠를 나타내 줄 수 있는 독서체험 단체를 모집해, 시민들이 재미있고 볼거리가 풍성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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