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6월5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체계적 관리와 원활한 이행을 다짐했다.

이 환주 시장의 주재로 부시장, 국장, 공약사업 소관 20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품격 있게 융성하는 문화관광 △좋은 기업과 일자리 역동하는 지역경제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교육복지 △스마트 농업 풍요로운 농촌 △친절한 소통행정 편리한 도시환경 등 5대 분야 34개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점검이 이뤄졌다.

남원사랑 상품권 발행, 치매안심센터 설립 운영, 시내버스 1,000원 단일요금제 시행 등 8개 사업은 공약내용 이행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인 사업으로 분류했다.

또,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 기업하기 좋은 남원 일반산업단지 조성,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조기 개교 등 26개 사업은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남원시는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별 당면 문제점을 정확히 분석해 효과적인 대안 모색과 함께 공약사업의 이행률 높이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 환주 시장은 “공약사업은 남원의 행복한 미래를 실현할 핵심일 뿐만 아니라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해 모든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4월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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