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단인 (사)둘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기획자 양성프로그램인‘통통’을 운영한다.

9일 둘레에 따르면 ‘통통’은 새로운 실험과 도전, 다양한 상상력을 추구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를 ‘열다-담다-잇다-만들다’라는 4가지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오는 17일 (사)둘레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통통’심화과정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2일 심화 강의 및 기획안 작성, 25일 공연 현장답사, 29일~30일 네트워킹 캠프로 이어진다.

안수용 둘레 이사장은 “문화기획자 양성프로그램인 ‘통통’은 매년 시리즈로 운영되며 이중 심화과정은 기초과정을 바탕으로 심층된 내용으로 구성된다”며“이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역량 강화 및 시민이 주도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기초과정 운영 이후 우수한 전문 강사들의 강의로 지역 내 문화예술분야 인력 양성에 이바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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