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전라북도와 함께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해 월 30만원씩 1년간 현금이 아닌 포인트 연계 차감 방식을 통해 지원하는‘전북 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지역 외 유출을 막기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의 대상은 모두 30명으로 농업과 중소기업 중 제조업, 문화예술 분야 등 모두 3개 분야 관련자 들로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또 공고일 현재 전라북도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최소 1년 이상 거주한 자로 소득 기준은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조건을 충족하고 각 분야별 1년 이상의 활동경력이 있어야 한다.

신청마감과 접수는 오는 16일 온라인접수(ttd.jb.go.

kr)로만 가능하며 제출 서류는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 납입·자격확인서, 자기소개서, 지원금 활용계획서 등이다.

관계자는 “지원금은 온·오프라인(도내 매장)에서 건강관리나 자기개발, 문화 레저, 일반 소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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