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의 2019 JB탐험대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북 일원을 찾았다.

총30여명으로 구성된 JB탐험대는 2박3일 동안 무주산골영화제와 태권도원, 장수 승마레저파크, 논개생가, 진안 홍삼스파, 전주한옥마을 등을 찾아 전북의 숨겨진 매력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JB탐험대는 기존 공급자 주도형 관광콘텐츠 발굴에서 벗어나 수용자 맞춤형 콘텐트 발굴을 위해 ‘숨기고 싶은 나만의 여행방법’,‘여행을 즐기는 꿀팁’등 다양한 주제로 도내 관광지 내 ‘퀘스트 투어’를 실시했다.

또 탐험대원들이 만들어낸 전북관광 콘텐츠를 탐험대 퍼스널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과 재단 홍보 채널을 적극 활용해 SIT(특수목적관광)와 FIT(개별자유여행) 관광객 대상 타깃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 주요 관광자원 및 생태, 스포츠,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신규 관광 코스 및 잠재적 지역 관광콘텐츠를 발굴‧육성해 지역 연계형 상품 가치를 높이고자 기획했다.

재단 관계자는 “관광객 스스로가 매력적인 전북관광 콘텐츠를 찾고 이를 본인의 SNS 등에 직접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시각의 관광 콘텐츠 및 코스가 개발될 것”이라며, “SIT와 FIT 관광객의 방문 확대를 위한 전북관광 홍보콘텐츠 제작과 배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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