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소재 「미래병원」(원장 권혁일)에서는 2019년 농약안전 보관함 보급사업에 선정된 생명사랑 녹색마을 29개 마을에 폐 농약용기 수거함(약 3,000만원 상당)을 제작하여 6월 5일 초청 간담회 및 폐 농약용기 수거함 전달식을 미래병원에서 진행하였다.

2017년 백산면 원조마을 등 4개 마을에 이어 2018년 금구면 축령마을 등 37개 마을에 보급되었고, 올해 신풍동 복흥마을 등 29개 마을로 총 70개의 폐 농약용기 수거함이 각 생명사랑 녹색마을별 1개씩 보급하게 된다.

각 마을은 농약안전 보관함과 폐 농약용기 수거함을 동시에 사용하여 농약안전사용과 더불어 올바른 폐 농약용기 수거를 통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자살예방과 농약안전사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병원은 2012년부터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민간 위탁하여 지역사회의 정신장애인 서비스를 위해 성실히 지원하고 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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