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신입 채용 확대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사회적 약자와 함께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확대해 신협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장애인 특별 채용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1급 중증 장애인과 5·6급 장애인 등 총 4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일반 계약직으로 근무 평정 결과에 따라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이들은 본인의 장애정도·역량·업무 경력 등을 바탕으로 수신관리·사회공헌·공제영업지원 등의 직무로 배치될 예정이다.

신협은 이번 채용을 시발점으로 장애인 입사지원의 문턱을 낮추는 한편 점자 안내도, 전용 사무집기 구입 등 근무환경 대폭 개선을 통해 장애인들이 근무하기 편한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2020년 신입직원 채용 시 장애인이 채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윤식 회장은 “점진적인 장애인 채용 확대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 개선에 신협이 앞장서고 경제적 자립을 돕겠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사회적 약자를 어부바하며 모두가 잘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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