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직원 70여명은 10일 무진장소방서 진안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보건소 청사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 화재 시 신속한 초기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효율적인 화재진압과 인명구호를 목표로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훈련은 청사 2층 식당에서 가스레인지 과열로 화재 발생을 가정해 상황전파 및 직원 및 인명대피 훈련, 소화기·옥내 소화전을 사용한 화재진압훈련, 건물 내 중요문서 반출, 환자처치 및 이송 순으로 진행했다.

훈련이 종료된 후에는 진안 119안전센터 관계자의 훈련 강평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해 화재초기 진압 시 효과적인 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공공기관은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화재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며 소방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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