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낙후된 도심 지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도시재생사업 가능 대상지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변경 수립한 도시재생전략계획이 전북도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 받은 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대상 지역을 기존 5곳에서 16곳으로 확대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또한 체계적인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익산시 전역 권역 별 설정 및 재생방향 제시 ▲활성화 지역 별 재생 방향 설정 등을 담고 있다.

시는 그 동안 주민 설문, 지역전문가 자문, 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통해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안을 수립 했으며, 이번에 최종 승인을 받았다.

김성도 시 도시재생과장은 “행정적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공모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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