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14일 서울 KTX용산역에서‘2019-2020 정읍방문의해’를 알리는 선포식을 ‘감동 호르몬 분출, 체험여행 1번지 정읍’이라는 주제로 성대하게 가졌다.

정읍관광 대도약을 위한 특별한 선포식에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시의원, 재경정읍시민회 등 향우회 인사, 일본과 중국, 카자흐스탄 등 6개국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정읍방문의 해는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와 침체된 문화관광산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준비, 노력해 오고 있다”며 “관광 콘텐츠의 다양성과 질을 높여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정읍의 다양한 속살을 제대로 보여주고 지역민들은 정성과 배려로 감동을 선사 반드시‘감동관광 정읍’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읍방문의해를 대내외에 알리고 투어리즘을 활용한 정읍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선포식에는 가수 송대관과 우연이, 여성 7인조 걸그룹인 ‘파스텔걸스’등 떠오르는 아이돌그룹, 아나운서와 배우 등이 대거 참석해 정읍관광의 대도약의 힘찬 첫걸음을 축하했다.

특히 선포식을 통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기 연예인과 관광업과 외교 관계자들 37명을 정읍시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홍보대사는 △박형빈 한국관광서포터즈 대표 △한종범 세계다문화교류연맹 아시아 위원장 △가요TV 방송국 △아나운서 김현지 △베트남 VSM 대표 뚜이안 △배우 겸 모델 양우정 △배우 김서정 △가수는 송대관씨를 비롯해 리원(전 LPG 멤버), 우연이, 임수정, 파스텔걸스(여성 7인조 그룹), 비타민엔젤(여성 5인조 그룹), 디아이피엠엑스(3인 혼성 그룹), 하이큐티(4인조 걸그룹),뉴키드(남성 7인조 그룹),이진관, 신계행, 강은철, 유심초 등이다.

이날 행사는 정읍방문의 해를 알리는 홍보 동영상 상영과 음식‧숙박‧미용‧버스와 택시, 체육‧ 관광 해설사 등 관광업 관련 종사자들의 다짐식, 정읍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다짐을 통해 종사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정성과 배려, 친절 등을 생활화해서 정읍을 찾은 모든 분들이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는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며 “언제, 어느 때든 정읍을 찾아 달라”고 홍보했다.

한편 시는 정읍방문의해를 기념해 각종 행사와 이벤트를 특별히 기획하고 있다.

오는 10월 초 대한민국 최고의 출사명소로 알려진 옥정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구절초 축제,  중순에는 현존 최고의 백제가요 정읍사와 정읍사 여인의 숭고하고 아름다운 부덕과 정절을 기리는 정읍사 문화제와 정읍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개최된다.

/정읍=최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