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각종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정헌율 시장은 17일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과 소속 과장을 찾아 현안사업 필요성 및 예산 반영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건의한 주요 신규사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 식품창업 허브 구축(288억 원) ▲국가식품클러스터 가정간편식(HMR) 지원센터 구축(267억 원) ▲익산국가산단 재생사업(210억 원) 등이다.

또한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 육성 사업(523억 원)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 구축사업(HR)(300억 원)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공사 (1천 886억 원)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사업(3천 500억 원) 등 계속사업들에 대한 예산도 건의했다.

정헌율 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에서 국가예산 확보는 지역 발전 원동력”이라며 “국회 최종단계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해 국가예산 신기록 행진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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