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세관장 윤인채)은 17일 제33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6월26일)을 앞두고 군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항만감시 현장에서 마약 밀수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출입국 여행자 및 선원들에게 마약류 밀반입에 따른 심각성 및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리플릿과 탐지견인형, 물티슈 등을 배포하면서 적극 홍보했다.

윤인채 세관장은 “최근 국내에 마약사범이 증가하고, 공항 및 항만으로 마약밀반입 적발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군산항을 통한 마약 밀반입을 최일선에서 차단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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