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와 황토현농협은 18일 정읍시 입암면 상부마을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협약식 및 명예이장 위촉식을 가졌다.

전북과학대학교 방송연예미디어과 이만세 교수를 상부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한 것.

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업CEO와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입암면장, 조천형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장, 김재기 황토현농협조합장, 전북과학대학교 방송연예미디어과 이만세 교수 및 학생들과 상부마을 영농회장 및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마을회관에서 명예이장 위촉식을 갖고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및 행복사진 촬영 등을 실시했다.

조천형 정읍시지부장은 “이번 명예이장 위촉행사를 통해 상부마을과 전북과학대학교 방송연예미디어과가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는 매년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대학생 재능기부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상부마을을 비롯 7개 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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