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감사원에서 주관한 ‘2019년 자체감사 활동 서면심사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20일 시에 따르면 감사원은 자체감사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감사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공공감사법 적용대상 기관인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기관에 대해 감사 활동과 감사성과 등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서면 심사대상 287개 기관을 대상으로 8개 심사군으로 분류, 4개 등급(A, B, C, D)을 부여했다.

자체감사 활동 서면심사 기준은 △감사 인프라 분야 △감사 활동 분야 △감사성과 분야 △사후관리 분야 등 4개 분야 15개 지표다.

정읍시는 그 동안 서면심사 평가 A등급을 목표로 사전 예방적 컨설팅 감사실시와 사전심사제 활동 강화, 취약분야에 대한 특정감사 등 자체감사 활동 내실화에 힘써온 결실로 A 등급을 받아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체감사 활동에 대한 강화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공직자 모두가 공감하는 공정하고 깨끗한 감사문화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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