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 특화센터인 전북디자인센터는 20일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지역제품의 가치향상과 기업 브랜드 제고를 위한 ‘디자인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김제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윕스 디자인브랜드사업본부의 최지민 본부장이 초청 강사로 나섰다.

최 본부장은 ‘비즈니스 환경에서 디자인권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  다변하는 기업 경영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 디자인씽킹의 핵심개념인 디자인적 사고와 이를 활용한 경영전략 수립에 대해서 설명했다.

특히, 제품개발에 디자인씽킹을 적용한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해 이해를 돕고, 해외진출을 위한 브랜드 콘셉트 수립 및 권리확보 방법 등 김제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한 수출기업들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강신재 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김제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들이 각종 경영문제를 디자인씽킹 방법론을 활용해 창의적으로 해결,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디자인 관련 특강 및 세미나 등을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