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화-한명숙의원 시정 질문
문화도시조성 등 추진 점검

남원시의회(의장 윤지홍) 박문화의원과 한명숙의원은 지난6월21일 오전 제231회 정례회를 통해 이환주 남원시장, 김동규 부시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을 펼쳤다.

먼저 4선의 박문화의원은 부영5차 건너편 앞산과 인도교의 전통에 걸 맞는 이름 붙여주기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또 감성여행 1번지 남원을 만들어 가는데, 평소 이 시장의 지역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계획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또한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에 대비한 구체적인 로드맵에 대해 소신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게다가 최근 발굴중인 철의 왕국 운봉가야 기문국 남원가야고분에 대한 유곡리, 두락리 고분군의 사적지정후 국가지정문화재가 되면서 남원시가 추진한 일이 무엇이며, 가야 고분을 활용하기 위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다방면에 걸쳐 질문공세를 펼쳤다.

이어 한명숙 의원(총무위원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소리문화도시 남원’을 만들기 위한 이 시장의 견해를 물었으며, 남원의 문화전문 인력으로 커 나갈 수 있도록 문화도시사업 중 교육하는 문화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꾼’ 사업을 통해 그 성과 및 양성된 전문가를 활용한 향후, 추가사업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 했다.

또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남원시를 대한민국 대표문화도시를 만들겠다는 시의 야심찬 구상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조직체계는 어떻게 구축하고,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 대해 시장의 견해를 물었다.

끝으로 한 의원은 ‘남원루’ 사업에 대한 사업추진과 투자목적은 시민중심의 다양한 열린 문화공간 확보가 관건인데, 그 동안의 운명실적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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