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람이 우선인 전라북도’를 위해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4일 도는 재난예방을 위한 풍수해 취약지역이나 재해위험지구 등의 정비를 비롯해 24시간 재난상황관리, 재난 예ㆍ경보와 관측시설 등의 확충에 열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연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30일까지 추진되는 이번 점검은 위기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매뉴얼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은 재난관리체계와 재난대응프로세스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도는이를 통해 재난 상황 대비 실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재난 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기능 대응조치 사항도 구체적으로 점검한다.

또 조직개편 사항과 관리체계 등 변경된 부분도 정비한다.

행동매뉴얼에 담길 내용은 재난 적용범위, 위기형태 등 일반사항과 재난관리체계, 재난대응절차, 재난대응 단계별 행동요령 및 헙업체계 등을 포함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이 실제 재난 현장에서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일제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향후에도 재난피해로부터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완ㆍ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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