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5일 도청 3층 공연장에서 퇴직자와 공로연수자,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퇴(이)임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 퇴(이)임자들은 가족들과 동료·후배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보냈다.

송하진 도지사는 송별사를 통해 “이별이 아쉽고 서운하지만,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공직을 마무리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공직이라는 타이어를 새것으로 바꾸고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퇴임자의 새 출발을 응원하겠다”고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전북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도는 올해 상반기 총 40명(정년퇴직 4∙명예퇴직 4∙공로연수 32)이 공무원 현직을 마무리하게 된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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