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39개사 입점-구매담당자
수도권 MD초청 구매상담회 개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지원을 위해 26일 ‘2019 수도권 MD 초청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수산물 가공품을 생산하는 아리울수산, 물걸레 청소기를 생산하는 ㈜디앤티 등 대형유통망 입점을 희망하는 29개사와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 온·오프라인몰 10개사의 구매담당자가 참여했다.

사실, 이는 김광재 청장이 현장행정을 진행하며 청취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대형유통망 MD 역시 사전에 신청을 받아 선정·초청했다.

전북중기청은 또, 구매상담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여기업의 제품설명서를 사전에 제공했다.

이날 구매상담회는 기업 대표자와 대형유통망 MD 간 릴레이 방식의 1:1 상담으로 진행, MD 1명당 평균 9개사의 심층상담이 이뤄졌다 전북중기청은 구매상담회 이후에도 참여 MD의 의견을 수렴해 참여 기업별로 보완해야 할 사항을 상세하게 파악해 전달, 참여기업의 대형유통망 입점을 위해 MD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김광재 청장은 “이번 상담회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내 우수기업의 제품 판매촉진을 위해 다른 정책사업과의 연계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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