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자치TV 주최 ‘2019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이춘석, 김광수, 이용호, 김종회 등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 4명이 대거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국회 이춘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갑)은 지역과 수도권의 격차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민의 생활 개선을 위해 입법 및 정책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냈다는 평이다.

또 새만금사업과 관련해선 새만금정책포럼의 대표로서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개발에 박차를 가했고 관련 법안들을 발의, 통과시키는 데에 결정적 역할을 한 바 있다.

국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 전주갑)은 전주시의원과 전북도의원 및 의장으로 활동했던 지난 14년간의 지방의회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분권 지역균형발전 실현에 앞장서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위한 활발한 입법 및 정책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국회 이용호 의원(무소속 남원임실순창)은 남원 공공의료대학 설립, 순창 밤재터널 개선, 임실 옥정호 수변도로 등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과 오랜 숙원사업 추진에 힘을 쏟았다.

이 의원은 “국회가 파행을 거듭하는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 안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온 것을 인정해준 것 같다”며 “더 열심히 의정을 수행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고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김종회 의원(민주평화당 김제부안)은 20대 국회 입법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총 158건을 입법, 300명 국회의원 중 7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방이 살아야 전국이 살 수 있다”면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입법과 지역 활동에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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