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부안119구조대에 근무 중인 김경남 소방장이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에서 최종합격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명구조사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국민안전처가 인증하는 대표적인 자격증이다.

시험종목으로는 수난구조(중량물 들고 떠 있기, 스킨탈부착 후 인양작업, 수상인명구조, 수중구조), 로프구조, 화학구조(유해물질 초기대응, 유해물질 누출·차단), 도시탐색(구조물안정화, 중량물 인양 및 이동) 등 구조기술평가 9개 항목이다.

김경남 소방장은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며 "앞으로 더 노력해 소방전문성확보를 통해 많은 이들을 구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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