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아파트 단지 내 세워진 차들을 오토바이 열쇠로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A씨(83)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8시50분께 전주시 중화산동 한 아파트 단지 통행로에 세워진 승용차와 승합차 등 8대를 오토바이 열쇠로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도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이다.

경찰에서 A씨는 “아파트 통행로에 세워진 차들 때문에 교통사고가 났다”며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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